학생부 관리 가이드(고1·고2)
2026.09.28 업데이트
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은 물론, 이제는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되는 등 학생부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. 고1·고2 때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.
대입에 반영되는 항목, 안 되는 항목
교육부 「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」(2019.11)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정규 교육과정 밖의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고, 자기소개서도 폐지되었습니다.
| 반영됨 | 반영되지 않음 |
|---|---|
| 교과 성적(등급·성취도·원점수) | 수상경력 |
|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(세특) | 독서활동 상황 |
| 창의적 체험활동(자율·동아리·진로) 특기사항 | 자율동아리 |
|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| 개인 봉사활동 실적 |
| 출결, 학교폭력 조치사항 | 자기소개서(폐지) |
자기소개서는 북한이탈주민,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,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, 30세 이상 만학도 등을 뽑는 일부 특별전형에서만 예외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지금 학생부의 핵심은 수업 시간 안에서 한 활동이 세특에 어떻게 기록되느냐입니다.
세특이 가장 중요한 이유
- 세특은 과목 선생님이 수업 중 관찰한 내용을 적는 칸으로, 학업역량과 전공 적합성(진로역량)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.
- 수행평가, 발표, 보고서, 질문, 토론에서 **“왜 궁금했고, 어떻게 찾아봤고, 무엇을 알게 됐는지”**가 드러나면 좋은 기록이 됩니다.
- 진로와 직접 관련 없는 과목에서도 성실한 탐구 태도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. 모든 과목을 진로에 억지로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.
학년별로 챙길 것
고1
- 내신의 기초를 다집니다. 2025년 고1부터 내신은 5등급제이고, 1등급 비율이 상위 10%로 넓어져 과목별 원점수와 성취도도 함께 봅니다(2028 대입 개편).
-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시기입니다. 진로가 바뀌어도 괜찮습니다. 바뀐 이유와 과정이 기록되면 오히려 성장 서사가 됩니다.
- 고교학점제에 맞춰 고2·고3 선택과목을 계획합니다. 희망 학과가 권장하는 과목을 이수했는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하게 봅니다. 대학들이 발표하는 전공 연계 권장 과목 안내를 참고하세요.
고2
- 선택과목 수업에서 심화 탐구를 합니다. 고1 때 가졌던 호기심을 이어서 확장하면 좋습니다.
- 동아리·진로 활동을 한 방향으로 모아, 3년간의 흐름이 보이도록 합니다.
- 모의평가 성적도 함께 관리합니다. 학생부 위주 전형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.
고3 1학기
- 학생부 마감 전 마지막 학기입니다. 세특 분량이 부족한 과목이 있으면 수행평가에서 보완합니다.
- 1학기 말에 학생부를 열람해 오탈자나 사실과 다른 기록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.
하지 말아야 할 것
- 선생님께 세특 문구를 직접 써서 드리는 것. 교사가 관찰하지 않은 내용의 기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.
- 사교육 업체의 “학생부 대필·컨설팅” 결과물을 그대로 쓰는 것. 면접에서 쉽게 드러나고, 표절 검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.
- 학교폭력. 모든 전형에서 조치사항이 반영되므로 입시에 큰 불이익이 됩니다.
근거 자료
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안내입니다. 대학별 세부 전형은 해마다 바뀌므로 지원 전 반드시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하세요.